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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로얄엑스클럽 카페, 넓은 공간과 인테리어 디저트카페

화성 로얄엑스클럽카페에서 만나는 넓은 공간과 인테리어 디저트 카페지난주 지인으로부터 카톡 문자를 받았어요화성에 위치한 로얄엑스클럽카페를 소개하는 글이었죠.요 며칠 날씨가 쌀쌀해서 움추려 있었는데오늘은 날씨도 포근하고 맘 먹고 외출을 했죠.이곳은 욕실 인테리어와 카페가 독특하게 결합된 공간이었어요.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 덕분에 매우 여유롭고 차분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어요. 사람도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죠.카페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어요. 벽에는 욕실을 모티브로한 추상적인 모양의 장식들이 걸려 있었는데, 단순한 욕실 용품을 예술 작품처럼 표현한 것이 독특했어요. 전체적인 공간의 분위기는 밝고 환하며, 넓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공간을 더욱 따뜻하..

국밥도,동탄24시간 감자탕 가성비 가족외식 깔끔한 인테리어도 매력적

동탄에서 24시간 국밥과 감자탕으로 가족 외식! 깔끔한 인테리어까지 매력적인 곳얼마 전 동탄에서 가족과 함께 외식을 다녀왔습니다.종종 외식을 하는 편이라 다양한 맛집을 찾아다니는데,이번에 방문한 곳은 24시간 영업하는 국밥집이었어요.저희는 등갈비 뼈 감자탕 (대)를 주문했고,가격은 44,000원. 거기에 라면사리 2개와 공기밥 3개를 추가했습니다.공기밥은 직원분께서 직접 볶아 주셔서 저녁식사로 포장해 갔습니다.정말 정성스럽게 볶아주셔서 저녁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감자탕 국물은 저에겐 약간 짜게 느껴졌지만,볶음밥의 간은 딱 맞아서 아주 맛있었어요.볶음밥을 먹는 동안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후식으로 제공된 아이스크림은 매콤한 감자탕을 먹고 난 후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서 마무리가 깔끔했어요.이 가게는 ..

외식 2024.10.05

스타벅스 광교SK뷰레이크 41층점에서 만난 특별한 뷰와 티라미수

스타벅스 광교SK뷰레이크 41층점에 처음 가본것은 생일선물로 받은 쿠폰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광교호수 공원은 평소 자주 산책 하는 곳 이었어요 생일 쿠폰을 써야 겠다고 검색하다가 광교SK뷰레이크 41층에 스타벅스가 있는 것을 알고 출근전에 들렸는데 주차하고 입구를 찿느라 짜증이 났었죠. 41층에 위치한 카페를 찾기까지 투덜투덜 왜 굳이 여기를 가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창밖으로 펼쳐진 멋진 뷰를 보는 순간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쿠폰을 보내준 친구에게 그저 감사했어요.광교호수를 내려다보는 탁 트인 창문 앞에서, 커피 한 잔과 디저트를 즐기는 순간은 일상 속 작은 휴식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도시의 분주함과는 동떨어진 느낌으로 한적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했습니다..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목마름을 달래준 공차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목마름을 달래준 공차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양한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쇼핑 명소입니다. 최근 아빠 생일 선물을 고르기 위해 가족 나들이로 방문했는데, 그날은 더운 날씨와 많은 사람들로 인해 에너지가 금세 소진되었어요. 운동화를 고르려고 나이키 매장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 넓은 매장에서 사람들 틈을 비집고 겨우 운동화를 골라 계산하고 나왔을 때는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였죠. 그렇게 매장을 나와 목마름을 해소하려고 주변을 둘러보니 음료수를 파는 곳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프리미엄 아울렛 특유의 건물과 건물 사이를 오가야 하는 구조에, 날씨는 더워서 그 넓은 곳을 이리저리 헤매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

이천 감자탕 맛집: 가족과 함께한 우거지 감자탕

이천 감자탕 맛집 아들따라 들어간 우거지 감자탕의 진수 이천 가족여행 중 들린 곳은 '이천 감자탕 삼겹살 전문점'이었어요. 이천 하면 쌀밥집이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아들의 선택으로 감자탕 집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가족이 함께라면 어디든 좋지만, 감자탕 맛이 좋았어요. 저희는 3명이서 우거지 감자탕 중 사이즈(40,000원)를 주문했어요. 라면사리도 두 개 추가해서 푸짐하게 먹었고요. 감자탕 국물에 라면사리를 넣어 익힐 때 퍼지는 냄새가 정말 입맛을 돋우더라고요. 마지막에는 공기밥 3개를 넣어 볶았어요. 볶음밥에 숫가락질을 하기전에 절반을 포장했죠. 이것은 우리부부의 오래된 외식 습관 인데요. 함께하지 못한 가족을 위해서 큰돈들이지 않고 작은 배려를 하는거예요 볶음밥 누룽지를 넘넘 좋아 해서 이런 탕요리를..

외식 2024.09.26

여의도 콘래드 호텔 뷔페에서의 특별한 생일파티

여의도 콘래드 호텔 뷔페에서의 특별한 생일 파티남편 생일을 맞아 아들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바로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 뷔페를 예약한 거죠.평소 호텔은 관심도 없고 그래서 몰랐던 곳인데아들이 자동차를 구매하면서호텔 식사 할인권을 여러장 받았는데 겸사 겸사 방문하게 되었어요 할인을 받아도 뷔페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긴 했지만,특별한 날이니 만큼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주차장이 넓어 호텔로 가는길을 주차요원에게 물어 봐야 했죠.엘리베이터의 문이 투명 하게 되어 있어서 호텔스러움이 느껴졌어요.레스토랑 입구에는 커다란 곰 인형들이 장식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뷔페 안으로 들어가자, 다양한 음식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전채 요..

백년화편 떡:정성과 마음이 담긴 결혼식 답례품 후기

결혼식 답례품으로 받은 백년화편 떡 이야기얼마 전 지인의 결혼식에 다녀오며 답례품으로 받은 백년화편 떡을 소개하려고 합니다.신경을 많이 쓴 결혼식답게, 답례품도 아주 특별했어요.아들 결혼식을 준비하느라 신경 많이 쓴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답례품을 보니,받는 사람으로서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이렇게 정성 가득한 답례품을 받는 것도 부담스럽긴 했지만,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백년화편 떡은 이름처럼 백년해로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아요.포장도 너무 깔끔하고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딱 좋았어요.특히 눈길을 끈 건 쑥으로 빚은 떡의 독특한 맛과 식감이었습니다.떡 속에는 부드러운 팥앙금이 가득 들어있고,쑥의 은은한 향이 입안에 퍼지며 알알이 씹히는 밥알의 식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처음엔..

남매들과 따뜻한 명절 선물 나눔 :생거진천 배와 멜론

명절선물과 남매들 생거진천 배와 멜론2024 남매계 추석 선물우리는 7남매로,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에도 남매간의 유대감을 이어가기 위해 작은 회비를 모으는 남매계를 유지하고 있어요.원래는 어머니를 위한 용도로 시작했던 남매계였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돈을 나눠 가지지 않고 남매들이 함께 소통하고 만남의 기회를 가지는 용도로 사용하기로 했죠. 하지만 각자 생활이 바빠 함께 모일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고, 해체 하자는 말이 나오기도 했어요. 그때 오빠가 좋은 아이디어를 냈어요. 명절마다 단체로 선물을 사서 각자 집으로 보내자고 한 거죠. 그래서 추석과 설, 이렇게 일 년에 두 번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받게 되었어요. 명절에 제사상에도 올릴 수 있는 품목으로 준비하면 더 좋겠다는 의견이었죠.이번 추석에..

동탄 호수공원에서 아들과 함께한 맛있는식사:리엔차이 방문기

세차를 마치고 배도 출출하길래 아들과 함께 동탄 호수공원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라크몽을 지나 길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건물 2층에 리엔차이 동탄 호수공원점이 있어요. 오늘은 아들과 오붓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긴 시간이 참 특별해서 기록해 보고 싶었어요.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실내 인테리어가 , 벽에 거울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살짝  옛날스럽고  촌스러운 느낌이 들었지만,오늘은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중요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요.날씨가 더워서 아들은 냉짬뽕을 주문했어요.그 시원한 국물과 알록달록한 채소가 아들 입맛에 딱 맞았던 것 같아요.멘보샤와 탕수육도 함께 시켰는데, 바삭한 멘보샤는 내가 좋아는 맛 그대로였어요배가 불러 남은3개를 포장~탕수육은 부드럽게 잘 튀겨져서 소스에 찍어 먹을 때 정말 맛있었어..

외식 2024.09.18

병점 궁 잔기지떡 리뷰:전통과 현대가 만난떡

궁 잔기지떡은  옛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떡궁 잔기지떡은 이미 많이 알려진 떡이예요 .얼마 전 동네에 새로 생긴 궁 잔기지떡 매장을 다녀왔어요.  병점은 예로부터 떡과 깊은 인연이 있는 지역인데요.정조 대왕께서  부모님의 묘소인(사도세자,혜경궁홍씨) 융건릉에 행차할 때마다 큰 행사가 열렸고,이때 병점에서 떡을 만들어 올렸다고 해요.여기서 ‘병점’의 ‘병(餠)’도 떡을 의미하는 글자에서 유래된 거랍니다.그래서 병점에는 전통적으로 떡집이 많아요1상자에 14,000원 이라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선물용으로도 적당한 크기라 마음에 들었어요.시대 흐름에 맞춰 옛 전통을 업그레이드한 느낌이랄까요?어릴 적엔 기정 떡이라 해서 넓고 크게 만들어져 두부 자르듯 잘라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즘엔 한입에 쏙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