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었니

스타벅스 광교SK뷰레이크 41층점에서 만난 특별한 뷰와 티라미수

밥먹어요 2024. 10. 2. 21:37

 

 

스타벅스 광교SK뷰레이크 41층점에 처음 가본것은 생일선물로 받은 쿠폰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광교호수 공원은 평소 자주 산책 하는 곳 이었어요 생일 쿠폰을 써야 겠다고 검색하다가 광교SK뷰레이크 41층에 스타벅스가 있는 것을 알고 출근전에 들렸는데 주차하고 입구를 찿느라 짜증이 났었죠. 41층에 위치한 카페를 찾기까지 투덜투덜 왜 굳이 여기를 가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창밖으로 펼쳐진 멋진 뷰를 보는 순간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쿠폰을 보내준 친구에게 그저 감사했어요.


광교호수를 내려다보는 탁 트인 창문 앞에서, 커피 한 잔과 디저트를 즐기는 순간은 일상 속 작은 휴식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도시의 분주함과는 동떨어진 느낌으로 한적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했습니다. 커피와 티라미수의 조합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이곳을 다시 찾고 싶게 만든 것은 그 멋진 전망입니다.


이 스타벅스 매장은 분위기나 인테리어도 그럭저럭 심플 하고 모든 대부분의 좌석들이 창박뷰를 볼수 있게 되어있었어요.높은 층에 위치해 있다 보니 주차 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고, 주차장에서 현관까지 좀 걸었지만 주차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는 안내문이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커피 한 잔 마시러 왔을 뿐인데, 이 멋진 경험 덕분에 기분이 하루를 보냈어요.


평소에 자주 가던 광교호수공원과는 다른, 조금 더 색다른 시각으로 이 지역을 바라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한 번씩 이곳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경험을 통해 단순한 카페 방문이 얼마나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지를 깨달았어요. 생일 쿠폰을 보내준 친구에게도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하며, 이런 작은 이벤트가 주는 기쁨을 새삼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