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특산 메밀칩,소박한 정취 속 고소한 맛!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앞에서 만난 원주 특산 메밀칩, 소박한 정취 속 고소한 맛! 원주의 가을 단풍을 보고자 떠난 길. 목적지로 정한 첫 번째는 반계리 은행나무. 천년의 시간을 지켜온 그 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은 이미 기대감으로 가득했지만, 예상치 못한 발견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 했어. 바로 노점에 줄지어 팔리고 있던 ‘메밀칩’! 라벨도 없는 투명포장 제품이라 그런지 어쩐지 정감이 갔지. 진열된 투명비닐에 담겨 매대 위에 수북히쌓여 있었어 뒤쪽엔 박스로 쌓여 있었고, 판매자는 구두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며 시식을 권했어.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 아그작 깨무는 순간 느껴지는 순수하고 소박한 맛, 무설탕에 무기름이라 그런지 담백함이 일품이었어. 소금도 아주 살짝 들어간 듯해, 고소함이 입안에 맴돌더..
오늘 어디 갔었어
2024. 11. 15.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