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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매장 카페 봄
주소 경기 오산시 서랑동 281-10
영업시간 오전 10:00~ 오후 20:00까지
서랑저수지를 아시나요? 이곳은 오산시 오색둘레길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요.
특히 서랑저수지 길가에 있는 봄카페는 제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예요.
무인카페라는 독특한 운영 방식 덕분에,
인적이 드문시간에 방문라면 오롯이 나만의 시간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곳이죠.
아침 일찍 봄카페를 방문했을 때, 저수지는 겨울 풍경으로 가득했어요.
하얀 눈이 덮이고 얼음이 살짝 얼어 있어,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았죠.
봄카페는 주차장에서 부터 저수지 뷰가 눈앞에 펼쳐져요.
카페는 1층과 2층 그리고 테라스로 나뉘어 있는데,
오늘은 1층을 선택했어요.
창가에 앉아 커피 한 잔과 함께 저수지를 바라보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 시간을 가졌죠.
무인카페의 매력, 깨끗함과 조용함
카페 봄은 무인카페로 운영되고 있어요.
직원의 간섭 없이 내가 원하는 메뉴를 기계에서 간단히 선택해 주문할 수 있죠.
특히, 이곳은 정말 깨끗해요. 테이블, 의자, 그리고 바닥까지 잘 관리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이날 2층에서는 한 노신사께서 책을 읽고 계셨고,
우리는 1층에서 저수지를 바라보며 차를 마셨답니다.
손님이 많지 않아 공간이 더욱 여유롭게 느껴졌어요.
이렇게 조용히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는 정말 드물죠.
서랑저수지와의 완벽한 조화
카페 봄의 가장 큰 장점은 서랑저수지와 맞닿아 있다는 거예요.
커피 한 잔과 함께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워요.
저수지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이 들어요.
특히 겨울의 서랑저수지는 하얀 눈과 고요한 얼음이 어우러져 있어 감성이 더욱 짙어지죠.
봄카페는 공간 자체는 크지 않지만,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도 좋아요.
카페에 주차를 하면 자연스럽게 카페를 이용하게 되는데,
서랑저수지 둘레길을 걷는 것도 가능해요.
다만 저는 둘레길보다는 카페에서 조용히 차를 마시며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더 좋더라고요.
이곳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거나,
친구 혹은 가족과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무인카페라는 점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도,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서랑저수지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힐링 그 자체였답니다.
봄 카페는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는 특별한 장소 예요.
세마대 또는 서랑 저수지 근처를 방문 하신다면 꼭 한 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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