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그랜드밸리 여행 주전부리, 뻔데기 추억만들기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방문한 날,
여행 중 하나쯤 먹는 간단한 주전부리가 얼마나 즐거움을 줄 수 있는지 깨달은 날이 었죠.
도시의 재래시장에서 뻔데기를 흔히 봤지만,
한 번도 사 먹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외지로 멀리 나오니까 뻔데기가 눈에 띄더라구요.
간현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표소로 향하던 길,
여러 상점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인삼튀김, 메밀칩, 볶음 견과류 등 강원도스러운 주전부리들이 곳곳에서 팔리고 있었죠.
그중에서도 오동통 바삭해 보이는 인삼튀김이 유독 궁금 했지만 가격이 4개에 1만 원이라 망설였죠.
대신,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뻔데기를 골랐답니다.
한 컵에 2천 원, 참 부담 없죠?
뻔데기 첫 경험, 이게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손에 쥔 뻔데기 컵은 뜨끈뜨끈했고, 독특한 향이 금세 퍼졌어요.
남편과 저는 “이걸 우리가 먹는다니!”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죠.
한입 먹어보니 생각보다 영양가 있는 느낌, 고소한 맛이 났어요.
의외로 재미있고, 맛도 괜찮더라고요.
평소 같았으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음식을 이렇게 장난스럽게 도전해본 것도 여행의 묘미 인것 같아요.
강원도 관광지 상점가에서 만난 특별한 풍경
간현 관광단지 뻔데기만큼이나 상점들의 풍경도 재미있었어요.
말린 견과류와 메밀칲이 진열되어 있었고,
반계리 은행나무앞 노점에서도
볶음 곡물 한 가득 쌓인 광경은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알밤을 소복이 올려 놓은 매대 .
다양한 주전부리를 만나는것도 여행의 즐거움이예요.
뻔데기를 먹으며 이어진 여행
뻔데기 한 컵을 남편과 나눠 먹으며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둘러보니 이 작은 간식 하나가 여행의 활력소가 되더라고요.
여행 중 길거리 음식을 하나쯤 먹어보는 건 그 지역의 문화를 더 가까이 느끼는 방법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어요.
물론 뻔데기를 다시 사 먹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이 순간만큼은 너무 즐거웠답니다.
결론: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 주전부리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뻔데기 간식은 특별한 기억될거예요.
평소라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간식을 도전해보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이었으니까요.
다음 여행지에서도 이런 소소한 경험들을 하나씩 더해갈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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