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도래미시장, 어린시절 중앙시장의 추억으로 속으로
원주 도래미시장 ,중앙시장 추억 속 도시의 풍경 추억을 따라 떠난 장보기 여행 어린 시절, 7~8세 무렵, 먼 친척 이모 손을 잡고 처음으로 경험했던 도시 원주. 그 설렘은 시간이 지나도 가끔씩 떠오르곤 했습니다. 이번 원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오래된 기억을 따라 도래미시장(중앙시장)을 찾아갔습니다. 주차장은 시장에서 좀 떨어진, 주변 한적해 보이는 동네에 있었어요.횡단보도를 건너자 오래된 노포들이 나란히 이어졌고, 그 모습은 시간을 뛰어넘은 듯한 정취를 느끼게 했습니다. 노포들의 모양은 그대로 보존되길 바라는 마음마저 들게 했습니다. 뼈대를 보존하고 리모델링을 하면 아주 색다른 장소가 될것 같았어요.시장 반대편으로는 커다란 ‘도래미시장’ 간판 아래 아케이드가 이어졌어요. 늦은 시간이라 시장에는..
오늘 어디 갔었어
2024. 11. 20. 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