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전라도 밥상맛 : 강원도 간현관광지에서 먹는 전라도 밥상의 실체
밥상에도 짝퉁을 발견 하다니! 강원도 관광지에서 이게 맞나?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갔다가 내려오니까 배가 고팠어요. 간현 관광지 식당가를 지나며“어디서 밥 한 끼 때울까?” 하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식당마다 걸려 있는 메뉴판이 대부분 똑같은 거예요.국밥, 찌개, 비빔밥… 심지어 사진까지 똑같이 복붙한 것처럼 보이더라고. ”여긴 무슨 복사 붙여넣기 맛집이냐” !하며 보고 있는데, 한 아주머니가 전라도 밥상이라고 호객을 하셨어요. “우리 집은 전라도식 밥상이요~”“여기 강원도잖아요?”“전라도 음식이 맛있잖아요~” 선택지가 별루없어서 결국 그 집으로 들어갔어요. 메뉴는 도토리묵밥과 국밥 나는 도토리묵밥, 남편은 장터국밥을 시켰어요.주문하자마자 아주 신속하게 상이 차려졌죠.도토리묵밥은 뭐, 오래간만에..
외식
2024. 11. 19.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