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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리엔차이, 호수공원에서 아들과 함께한 맛있는식사

외식

by 밥먹어요 2024. 9. 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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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리엔차이 ,냉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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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를 마치고 배도 출출하길래 아들과 함께 동탄 호수공원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라크몽을 지나 길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건물 2층에 리엔차이 동탄 호수공원점이 있어요.

 

오늘은 아들과 오붓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긴 시간이 참 특별해서 기록해 보고 싶었어요.

동탄 리엔차이
동탄 리엔차이 메뉴판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실내 인테리어가 , 벽에 거울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살짝  옛날스럽고  촌스러운 느낌이 들었지만,

오늘은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중요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요.

날씨가 더워서 아들은 냉짬뽕을 주문했어요.

그 시원한 국물과 알록달록한 채소가 아들 입맛에 딱 맞았던 것 같아요.

멘보샤와 탕수육도 함께 시켰는데, 바삭한 멘보샤는 내가 좋아는 맛 그대로였어요

배가 불러 남은3개를 포장~

탕수육은 부드럽게 잘 튀겨져서 소스에 찍어 먹을 때 정말 맛있었어요. 

동탄 리엔차이 멘보샤


그리고 제가 주문했던건 ....음식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크림 우동? 크림 짬뽕? 헷갈렸는데

ㅋㅋ 메뉴판사진 더듬어보니 크림 짬뽕 이네요

크림 소스에 홍합이 듬뿍 들어간 것이 아주 진하고 고소한 맛을 냈는데,

 크림소스가 제입맛에 딱이어서 숟가락으로 싹싹 떠먹었죠

면은 중국집의 다 아는 면이었는데  저 한테는 양이 엄청 많았어요.

쫄깃한 맛만큼은 꽤 괜찮아서 한 입 한 입 즐기며 먹었답니다.

동탄 리엔차이

 

동탐 리엔차이


가게 분위기가 조금 후줄근해 보여서 (동탄신도시에 대한기대치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

음식 맛만큼은 흡족했어요

무엇보다도 아들과 함께 오랜만에 이렇게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때로는 이런 평범한 날들이 오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순간이 되곤 하죠. 

동탄리엔차이


동탄 호수공원에서 이렇게 맛있는 한 끼를 아들과 함께 먹고 나니, 

소소하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쉬는날 가족들과 함께 산책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나누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한 하루였어요.

동탄리엔차이


이렇게 글을 마치며, 가끔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동탄 호수공원에 들러 산책도 하고, 리엔차이에서 맛있는 식사도 즐겨보세요.

 

인테리어가 그닥이어서 후기 쓸생각 없이 음식 사진 만 몇장 찍었는데 

지나고 나서 사진을 볼때 마다 아들과 함께 했던 추억이 떠올라서 기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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